한·UAE 방산협력 확대 및 K-방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UAE·우즈베키스탄 외교대표단 및 글로벌 방산기업 참석… KF-21·FA-50·AI 드론 등 미래 방산 전략 집중 논의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장)은 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UAE 미래협력 및 K-방산 현재와 미래 포럼’을 개최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UAE 전략적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를 비롯해 이사 알 사마히 부대사, 하마드 알킨디 국방무관(공군 대령),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 외교대표단이 참석했다.
또한 UAE 국영 방산기업인 엣지그룹, 칼리두스, 닥터오바이드 그룹 등 중동 주요 방산기업과 독일 라인메탈 등 글로벌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해 한·UAE 방산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은 기조발표와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UAE 방산협력 확대 전략을 비롯해 AI 드론, 무인체계, 대드론 솔루션 등 미래 첨단 방산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KF-21과 FA-50 수출 확대 전략, K-함정전투체계의 글로벌 진출,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과 다극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방산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참석자들은 첨단기술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방산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방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재확인하고, 중동 방산시장의 핵심 국가인 UAE와의 전략적 협력이 K-방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한·UAE 정상은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라며 “정상 간 합의가 선언적 의미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 산업계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포럼은 양국 정상의 합의를 구체적인 방산협력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첫 번째 실천의 장”이라며 “대한민국은 KF-21, FA-50, K-함정전투체계, AI 드론 등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UAE는 중동 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국가인 만큼 양국이 협력할 경우 매우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방위산업특별위원장으로서 K-방산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입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국가안보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국회, 국내외 방산기업, 외교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K-방산의 미래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한·UAE 방산협력의 실질적 확대와 우리 방위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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