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장벽 보습 솔루션 강화한 제품 리뉴얼

토리든·파티온, AGE20’S 속보습 케어 상품 출시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자외선 노출과 피지 분비 증가로 피부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은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 겉은 번들거리지만, 강렬한 자외선과 실내 에어컨 냉방으로 인해 속은 메마르는 이른바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현상을 겪기 쉬운 계절이다. 무너진 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면서, 뷰티업계는 무겁지 않은 산뜻한 제형이면서도 깊은 속보습과 진정에 초점을 맞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여름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는 민감 속건조 피부를 겨냥해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과 ‘아토베리어365 캡슐 토너’를 새롭게 출시했다. 세안 후 첫 단계부터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아토베리어365 라인의 보습 솔루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은 압축 히알루론산 기술로 보습력과 흡수력을 극대화했으며, 고밀도 세라마이드 캡슐을 더해 장벽 케어 기능을 높였다. 약산성 포뮬러가 적용된 ‘아토베리어365 캡슐 토너’는 여름철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를 제공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은 누적 판매 2200만 병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을 필두로 다이브인 라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수분 전달력과 유지력 강화다. 서로 다른 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을 균형 있게 배합하는 독자 기술을 적용하고, 저분자 히알루론산의 함량을 늘려 속보습 기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토리든은 세럼 외에도 토너, 수딩크림, 마스크팩, 스킨부스터 등 주요 제품군을 함께 단장하며 수분 케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은 탈수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 솔루션으로 ‘포도당 하이드로 액티브 세럼’을 선보였다. 단순히 수분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피부 스스로 수분을 머금고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했다. 포도당, 히알루론산, 아미노산을 결합한 ‘포도당 하이드로 콤플렉스’에 동아제약만의 보습 기술을 더해 수분 유지력을 극대화했다.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는 제형으로 여름철 사용 부담을 줄였으며,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판매망을 넓혀갈 예정이다.

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베이스 메이크업 전 피부 바탕을 완벽하게 다져주는 ‘스킨 퍼스트 에그 이븐 프렙 에센스’를 출시했다. 피부 결, 모공, 속보습을 동시에 관리하는 ‘이븐 스킨 시스템’을 적용해 화장이 잘 받는 매끈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준다. 인체 적용시험 결과 피부 결 및 보습 개선 효과가 입증됐으며, 파운데이션과 병행 시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크게 높여준다. 자외선 차단 및 미백·주름 개선의 3중 기능성을 갖췄으며, 소비자 피부 톤에 맞춘 3가지 컬러로 라인업을 세분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철 스킨케어는 단순히 화장품을 덧바르는 것을 넘어, 피부 본연의 장벽을 강화해 땀과 에어컨 바람에 의한 수분 증발을 막는 것이 핵심”이라며 “성분과 인체 적용시험 결과 등을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남에 따라 고기능성 보습 제품을 둘러싼 브랜드 간의 기술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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