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결혼 10년 차에 접어든 문희준, 소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일상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편에는 H.O.T. 문희준, 크레용팝 소율 부부가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문희준은 “장조림 언제 산 거냐”며 “유통기한 붙여놔야 한다. 안 그러면 모른다”라고말했고, 소율은 “금방 샀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넘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잔소리는 식탁에서도 이어졌다. 문희준은 “왜 평소에 같이 밥을 안 먹는거냐”고 질문했고, 소율은 “든든하게 먹으면 졸리고 내 할 일을 못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이 걱정된 문희준이 “너무 안 먹으면 몸이 상한다”고 말하자, 소율은 “나는 내 배가 가벼운 게 좋다”며 서로의 주장을 내세웠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문희준은 “목소리 좀 낮춰. 우리 동네에서 제일 시끄러워”라고 지적했고, 소율은 “낮춘 거다. 내 톤이 뭐가 높다고 그래?”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후 스튜디오 인터뷰에서 소율은 “남편을 보면서 느끼는 건 선생님 같은 느낌이다. 스승님, 대표님 같은 느낌도 난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저는 아내가 다시 태어나면 저랑은 결혼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소율은 “왜?”라며 정색했다. 이어 그는 “내가 얘기했던 모든 것들을 잘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눈물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준은 소율과 13살 차이로, 두 사람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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