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JLR 코리아가 글로벌 어드벤처 대회 ‘디펜더 트로피’ 개최를 기념한 한정판 모델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했다.
디펜더 트로피는 기지와 의지, 팀워크를 겨루는 글로벌 어드벤처 대회다. 지난 2025년 여름부터 지역 예선과 국가 결승전을 진행 중이며, 올가을 아프리카에서 글로벌 결승전이 열린다. 최종 우승자는 랜드로버의 오랜 파트너인 아프리카 야생동물 보호단체 터스크(Tusk)와 함께하는 특별 미션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에디션은 외장 색상으로 딥 샌드글로 옐로와 케직 그린 두 가지를 제공한다. 딥 샌드글로 옐로는 카멜 트로피, G4 챌린지 등 역사적인 원정 대회에서 디펜더를 상징해 온 색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러다. 케직 그린은 영국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의 케직 마을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외장에는 블랙 콘트라스트 보닛과 전용 데칼·배지를 적용했으며, 그릴과 범퍼, 20인치 휠, 브레이크 캘리퍼, 전후방 리커버리 후크까지 모두 글로스 블랙 마감으로 통일했다. 실내에는 외장 컬러와 동일한 포인트를 노출형 크로스 카 빔과 도어에 적용해 통일감을 높였다. 딥 샌드글로 옐로 모델은 에보니 인테리어가 단독 적용되며, 케직 그린 모델은 에보니 또는 라이트 클라우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부분변경 사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다크 랜드로버 로고, 스모크 렌즈의 다크 플러시 테일 램프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시인성을 개선한 13.1인치 터치스크린과 운전자 안면 인식 기반의 ‘운전자 주의 모니터’가 탑재됐다.
오프로드 성능을 위한 ‘트로피 팩’도 기본 제공된다. 루프랙(최대 132kg 적재), 루프 래더(최대 150kg), 24리터 용량의 측면 기어 캐리어, 머드 플랩, 에어 인테이크 등 5가지 구성품이 장착된 상태로 출고된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P400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 출력 400PS, 최대 토크 56.1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에 도달한다. 전지형 타이어를 기본 장착해 진흙, 모래, 눈길 등 다양한 노면에 대응한다.
로빈 콜건 JLR 코리아 대표는 “디펜더는 수십 년 동안 글로벌 어드벤처와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도전 정신을 이어왔다”며 “20년 넘게 협력해온 파트너 터스크와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를 기념해 선보이는 디펜더 트로피 에디션은 디펜더의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세대에게 모험 정신을 전하는 상징적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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