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1박 2일 시즌4’에 출격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 출연진들의 아침을 깨우는 ‘모닝 엔젤’ 역할을 맡아 깜짝 등장했다. 이른 아침에도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나타난 멤버들은 데뷔곡 ‘Magnetic’과 신보 타이틀곡 ‘It’s Me’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에 유쾌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이들은 출연진들과 함께 기상 미션을 수행하면서 남다른 재치와 예능감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원희와 민주는 표정과 몸짓을 활용해 감정을 설명하는 게임에서 능청스러운 열연을 펼쳐 정답 행진을 이끌었고, 윤아는 동시 재생된 3곡을 맞히는 게임 내내 탁월한 순발력과 해박한 K팝 지식을 드러냈다. 이로하는 수준급 댄스 실력을 뽐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일릿은 미니 4집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의 타이틀곡 ‘It’s Me’로 대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활동을 거듭할수록 상승 탄력을 받으며 최신 유튜브 ‘주간 인기곡’ 차트(집계 기간 5월 8일~14일)에서 한국 1위, 일본 5위, 미국 5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 세계 유튜브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되는 글로벌 ‘주간 인기곡’ 차트 13위에 랭크돼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숏폼 플랫폼 내 열기도 뜨겁다. 강렬한 사운드의 ‘It’s Me’는 짧은 구간에서도 중독성을 유발하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배경 음악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절도 있으면서도 아일릿 특유의 발랄함이 깃든 댄스 챌린지 역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 곡이 사용된 영상(오리지널 사운드 포함)은 누적 33만 건을 돌파했고, 음원은 틱톡 뮤직 ‘바이럴 50’ 17위(5월 15일 자)에 올랐다.
‘It’s Me’와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조합한 매시업(Mashup) 챌린지도 화제다. 특히 이 곡에 이정현의 ‘와’를 리믹스한 콘텐츠가 인기몰이 중이다.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테크노 사운드라는 공통점 덕분에 음악팬들 사이에서 두 곡이 꾸준히 언급됐고, 이는 실제 컬래버레이션으로 이어졌다. 당시 활동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을 그대로 재현해 특급 지원사격에 나선 대선배 이정현과 아일릿 멤버들이 완벽한 호흡을 맞춘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일릿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붐이 부른 ‘안 나오면 쳐들어간다’ 같은 중독성 강한 노래들과 결합한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대중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