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활용 오프라인 사업’과 ‘콘텐츠 방향성’ 제공

시아지우·내꿈은최우식와이프 등 실제 성공 사례 입증

소속 크리에이터 큐레이션으로 성장과 기업 수익 확장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노이즈앤피치(NOISE & PITCH)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 확대를 통한 성장 창구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K-뷰티 콘텐츠를 소비하는 글로벌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뷰티 업계는 메가 인플루언서보다 특정 카테고리에 전문성을 가진 니치 크리에이터로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파악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팔로워 수치 중심의 단발성 협찬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리에이터 채널의 방향성을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하는 파트너의 필요성이 커졌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노이즈앤피치는 단순 콘텐츠 기획이나 협찬 매칭에 그치지 않고, ▲채널 데이터 분석 ▲타겟 재설정 ▲플랫폼별 전략 수립 ▲콘텐츠 방향 제안 ▲실행으로 이어지는 5단계 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 채널의 성장 구조를 설계한다.

노이즈앤피치가 정의한 ‘큐레이션’은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플랫폼마다 알고리즘과 소비 방식이 다른 만큼, 플랫폼별 전략을 별도로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분석 결과는 온오프라인 컨설팅 형태로 크리에이터와 직접 소통·공유한다.

실제 크리에이터 시아지우는 노이즈앤피치의 채널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반응을 확인했다. 그는 댄스 중심의 기존 콘텐츠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K-뷰티 콘텐츠를 통해 국내 타겟층을 새롭게 확보하는 전략을 세웠다. 현재 국내 뷰티 브랜드와 인스타그램 마켓 운영을 진행하면서 크리에이터 ‘내꿈은최우식와이프’의 IP를 활용해 기획·운영한 오프라인 행사를 큐레이션 결과물로 내세웠다. 해당 신청자는 모집 3일 만에 2000명을 넘겼다.

노이즈앤피치는 향후 소속 크리에이터 전반으로 채널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 확대하고, 브랜드 파트너사를 위한 크리에이터 전략 매칭 서비스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노이즈앤피치 관계자는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채널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어렵다는 현실에서 이 서비스가 출발했다.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까지 동행하는 것, 그게 노이즈앤피치가 생각하는 큐레이션”이라며 “채널 성장 방향을 고민하는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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