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틀 연속 안타 기록

시즌 타율은 0.265 OPS 0.698

SF는 ATH에 2-5 패배…3연패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전날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때린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8)가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1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헐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 애슬레틱스와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1안타를 기록했다.

15일 다저스를 맞아 커리어 첫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16일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잘 맞은 타구로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 시즌 타율은 0.265이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698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스트라이크 존 낮게 제구된 커브를 받아쳤다. 잘 맞은 타구가 외야를 향해 날아갔다. 그러나 침착하게 쫓아온 상대 중견수 글러브에 걸렸다. 중겨수 직선타다. 3회초 2사 때는 높은 쪽 싱커를 쳤는데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에 드디어 안타를 신고했다. 볼카운트 1-1에서 낮게 떨어지는 스플리터를 잡아당겼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다. 이후 두 번 더 타석에 섰지만,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이정후가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2-5로 졌다. 루이스 아라에즈가 4안타(1홈런)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타선이 터져주지 못하며 3연패 늪에 빠졌다. 선발투수 타일러 말리는 5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같은 날 경기를 치른 LA 다저스 김혜성도 안타를 기록했다. 팀도 LA 에인절스를 6-0으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송성문은 내야안타 1개와 타점 1개를 적었다. 팀 역시 시애틀을 2-0으로 제압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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