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SOOP이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구단 인수에 나섰다.

배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SOOP은 페퍼저축은행 인수 의향을 밝혔다. 이르면 다음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SOOP의 KOVO 회원 가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와 연고 협약을 맺고 V리그에 참가했다. 그러나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매각을 추진했다. 장소연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사무국 직원들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달 초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불참했다. 고용승계 여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고지는 페퍼저축은행이 썼던 광주광역시가 유력하다.

인수 기업이 없을 경우 2차 드래프트까지 배제할 수 없었는데, 신생팀 기준의 가입비(약 20억원)를 두고 이견을 양측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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