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박용택과 나지완 감독이 쫄깃한 승부의 막을 올린다.

오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야구대장’ 5회에서는 박용택 감독의 ‘리틀 트윈스’와 나지완 감독의 ‘리틀 타이거즈’ 간 3라운드 첫 경기가 열린다.

앞서 리틀 트윈스는 이대호 감독의 ‘리틀 자이언츠’와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틀 타이거즈는 전적 1승 1패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상황이다.

이에 나지완 감독은 KBO 리그 역대 최다 12회 통합우승 기록을 보유한 KIA 타이거즈의 ‘타이거즈 정신’을 선수들에게 불어넣고자 특단의 조치로 해발 1000m가 넘는 무등산 등반에 나선다.

반면 리틀 트윈스에서는 새로운 주전 포수를 선발하고, 포지션별 특훈까지 진행한다. 박용택 감독과 코치진은 테스트를 거쳐 초등학교 3학년생 이지혁 선수를 주전 포수로 선발하는 파격적인 결정을 내린다. 실전에서 이지혁은 박용택 감독의 전략대로 놀라운 안정감과 정확도를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우리동네 야구대장’ 사상 최고의 송구가 나오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제대로 터뜨릴 예정이다. 이러한 상황 속 두 감독의 승부욕도 극에 달한다. 박용택 감독은 “오늘은 간당간당하게 안 이기고 10점 차 콜드게임이 목표”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선수들의 일취월장한 실력을 지켜보던 나지완 감독은 “제가 선수 때보다 도파민이 상승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머리가 삐죽삐죽 설 정도로 기분 좋다”고 뿌듯함을 드러낸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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