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랜 시간 요가 수행으로 만든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뽐냈다.

소속사 안테나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이효리의 요가복 화보 여러 장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화려한 무대 위 ‘스타’ 이효리가 아닌 오랜 시간 요가를 통해 내면을 다스려온 ‘수행자’ 이효리의 모습이 오롯이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4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투명하고 건강한 피부를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몸의 곡선을 따라 유연하게 흐르는 의상은 그녀가 지향하는 ‘자연스러운 삶’의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등 라인이 드러나는 과감한 디자인의 요가복을 착용한 사진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탄탄한 등 근육과 요가로 단련된 유연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고난도 동작을 수행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시선과 평온한 표정은 그녀가 요가에 쏟아온 시간의 깊이를 짐작게 한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11년 동안 생활하며 요가를 삶의 중심에 두어 왔다.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긴 후에는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직접 개원해 요가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몸에 새겨진 타투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대지 어머니가 임신 중이다)”라는 타인과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고, 겸손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겠다는 문구는 요가를 통해 얻은 생명 존중과 환경에 대한 그녀의 가치관을 대변한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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