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함께’의 가치가 빛났다. 스크린골프라는 또 하나의 무대에서 장애인 골프의 가능성과 감동을 동시에 확인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한 ‘2026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지난달 28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새로운 도전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복지진흥원 ‘어울림 온샷골프팀’ 소속 선수 6명이 출전해 각자의 자리에서 값진 플레이를 펼쳤다. 선수들은 치료사와 전문 프로골프 코치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안정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과 스포츠 등급을 고려한 운영으로 선수들이 공정하게 기량을 겨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과 이상의 과정이 빛났고, 참가 선수들은 스코어를 떠나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도전을 이어갔다. 장애인 골프가 지닌 성장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한 자리였다.
어울림복지진흥원 최선미 대표는 “참가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와 자신감을 얻은 시간이었다”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준 골프존문화재단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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