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는 10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16회 스포츠경향배’를 연다. 1등급 경주마가 출전하는 1400m 단거리 경주다. 연령과 성별 제한이 없다. 총상금은 1억 1000만 원.
주요 출전마를 살펴보자.
◇지구라트(25전 6/7/4, 거, 한국 5세, 레이팅 95, 부마: 콩코드포인트, 모마: 위즈스파크, 마주: 김정철, 조교사: 이관호, 기수: 장추열)
뚜렷한 성장세가 돋보인다. 콩코드포인트의 자마다. 데뷔 5개월 만에 단거리 대상경주에 출전해 준우승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해부터는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5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대상경주에서 보인 막판 추입력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연승률 100%.

◇베스트레이스(15전 7/2/2, 수, 한국 4세, 레이팅 87, 부마: 레이스데이, 모마: 베스트캠프, 마주: 죽마조합, 조교사: 박지헌, 기수: 이혁)
레이스데이의 자마다. 지난해 페가수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화이트 아바리오와 같은 부마를 둔 혈통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1등급으로 승급한 뒤 강자와 맞붙고 있으며 3위 이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직전 대상경주에서는 부진했지만, 이후 기록을 단축하며 다시 오름세다. 1400m 단거리 경주인 만큼 초반 위치 선정이 변수다. 안쪽 주로의 이점을 살려 선입 전개를 펼친다면 충분히 우승권에 도전할 만하다.

◇용암세상(16전 6/3/1, 거, 한국 5세, 레이팅 87,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찬란한여명, 마주: 조금제, 조교사: 배휴준, 기수: 임기원)
딘거리 경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인 1등급 경주마다. 최근 기복이 있지만 여전히 빠른 스타트와 선행력을 바탕으로 1등급 무대에서 존재 가치를 뽐낸다.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등 최강자가 출전하는 무대에도 도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경매가 3000만 원이라는 조건에도 이미 10배에 달하는 상금을 수득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초반 주도권 확보 여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kyi0486@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