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 카운티로부터 특별한 환대를 받았다.
엘파소 카운티 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에게 ‘에스티마도 아미고(Estimado Amigo·소중한 친구)’ 상을 수여하고, 이들이 공연을 펼치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를 ‘엘 파소 BTS 위켄드(El Paso BTS Weekend)’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정은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도시 전반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또한 음악을 통해 전해온 사회적 메시지와 공익적 영향력 역시 높이 평가됐다.
현지 관광 기관의 브룩 언더우드 사무국장은 매체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가 이틀 동안 약 7천500만달러(한화 약 1천105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엘파소의 팬덤 ‘아미(ARMY)’ 역시 적극적인 환영 준비에 나섰다. 도시를 상징하는 ‘스타 온 더 마운틴(Star on the Mountain)’을 보라색으로 밝히기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2일과 3일,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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