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출시 전 신곡 공개
전설적 밴드 콘의 신곡 ‘흉터의 대가’
콘, 4년 만의 신곡…뮤직 비디오 28일 공개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블리자드)가 디아블로4 ‘지옥의 분위기’를 음악으로 완성했다.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 출시를 앞둔 디아블로4는 전설적인 밴드 콘(Korn)과 손잡고 신곡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블리자드는 28일(한국시간), 콘의 신곡 ‘흉터의 대가(Reward the Scars)’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곡은 디아블로4 신규 확장팩 ‘증오의 군주’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협업 콘텐츠다. 콘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흉터의 대가’는 전투 이후 남겨진 상처와 생존, 그리고 변화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디아블로 특유의 어둡고 무거운 세계관과 절묘하게 맞물린다. 고통과 트라우마를 음악으로 풀어내 온 콘의 정체성이 게임의 서사와 자연스럽게 결합된 결과다.

뮤직비디오는 최근 메탈 페스티벌 ‘식 뉴 월드(Sick New World)’에서 공개된 라이브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공포와 저항, 그리고 압도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내며 디아블로 세계관의 ‘지옥적 감성’을 극대화했다.
콘의 프론트맨 조나단 데이비스는 “오랫동안 디아블로를 플레이해왔기 때문에 이 세계에서 작업하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며 “게임이 가진 어둠과 그 아래 숨겨진 본질은 우리가 음악을 통해 탐구해 온 주제와 맞닿아 있다. ‘흉터의 대가’는 우리의 작업 과정에서 탄생한 신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이 디아블로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점이 곧 명확해졌다”고 덧붙였다.
블리자드 역시 이번 협업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빈 블라작 브랜드·크리에이티브 마케팅 부사장은 “디아블로와 콘은 ‘어둠을 정면으로 마주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곡은 확장팩이 전달하려는 선택과 결과, 그리고 유혹과 저항의 메시지를 완벽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확장팩 ‘증오의 군주’는 디아블로4의 두 번째 확장팩으로, ‘증오의 시대’ 서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플레이어는 성역을 위협하는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와의 최종 대결에 맞서게 되며, 자신의 선택이 세계의 운명을 좌우하는 निर्ण적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디아블로의 어둠과 만난 전설적인 밴드 콘의 신곡 ‘흉터의 대가’. 이번 협업은 디아블로4가 지향하는 ‘어둠의 서사’를 완성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확장팩 ‘증오의 군주’를 앞둔 지금, 콘의 강렬한 사운드는 성역에 드리운 전운을 한층 짙게 만든다.
이제 이용자가 직접 그 전장에 뛰어들어, 선택과 결과의 끝에서 어떤 운명을 마주하게 될지 확인하는 일만 남았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