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트로트 퀸’ 장윤정이 유튜브 웹예능 ‘네고왕’ 새 시즌 MC로 나섰다.
장윤정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네고왕’ 새 MC로 발탁되며 8대 ‘네고왕’에 이름을 올렸다. 섭외 당시 그는 “어떤 이미지로 생각했는지 의아했다”고 밝혔고, 제작진은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종 보스’ 콘셉트의 강한 모습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장윤정은 출연 전부터 자신감을 보였다. “회장님들과도 친하다”고 말하며 직접 섭외 가능성을 언급했고, “안 해주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를 웃으며 만들겠다”, “가격 설득을 위해 공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첫 방송에서 장윤정은 화장품 브랜드를 찾아 협상에 나섰다. 기존 ‘네고왕’ 회차를 분석하고 최저가를 사전에 조사하는 한편, 직접 제품을 사용해보는 등 준비 과정을 거쳤다. 시민 인터뷰와 직원 인터뷰를 병행하며 협상의 근거를 쌓았다.
여기에 네고 조건으로 자신의 콘서트 초청까지 제시하며 협상 카드도 꺼냈다. 장윤정의 접근은 결과로 이어졌다. 첫 회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수 126만 회를 넘겼다.
이후 장윤정은 단백질 쉐이크, 생리대, 숙취해소제 등 다양한 제품군 협상에 나섰다. 브랜드 측이 ‘장윤정 효과’를 마케팅 가치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며 할인 조건을 끌어냈다.
오랜 활동을 통해 축적한 대중과의 소통 감각도 강점으로 작용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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