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대전 오월드를 탈출한 수컷 늑대 ‘늑구’의 수색이 8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늑구의 실시간 이동 경로와 목격 장소 등을 공유하는 페이지까지 등장했다.
14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어디가니 늑구맵’ 페이지 링크가 여러차례 공유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페이지는 늑구의 나이, 성별, 품종을 비롯해 탈출 경로와 마지막 목격 장소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늑구가 최초 발견된 시점부터 현재까지 이동 경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약된 추적 지도와 이동 경로 업데이트 상황도 공유되고 있다.
현재 늑구는 대전 오월드 주변을 맴도는 것으로 전해졌다. 빗물이나 야생동물 사체를 섭취하며 생존하고 있는 늑구의 건강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색당국은 드론으로 늑구의 위치 파악을 하는 한편 야간 포획 작전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섣부른 포획 작전이 상황을 악화시켜 늑구의 귀소를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park5544@sports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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