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주원 신임 감독 선임
위성우 감독은 총감독으로
차기시즌 남성 감독 3명-여성 감독 3명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전주원(54)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오랜 시간 팀을 이끈 위성우(55) 감독은 총감독을 맡는다.
우리은행은 15일 “전주원 감독은 팀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선수단 장악력, 코칭 경험을 두루 갖춘 지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내부 승격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자 했다.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전 감독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 코치로 오랜 기간 몸담으며 보여준 지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2029년 5월까지 3년간 우리은행 사령탑을 맡아 선수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 감독은 “우리은행이라는 훌륭한 팀을 이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함께해온 선수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팀이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로서 WKBL에는 차기시즌 남성 감독 3명, 여성 감독 3명 구도가 됐다. 부산 BNK썸 박정은 감독, 인천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에 전 감독이 가세했다. 리그 창설 후 역대 최초다.
한편 위성우 감독은 총감독으로 코치진 육성과 선수단 경기력 강화를 뒤에서 지원하며 팀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정규리그 우승 10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9회에 빛난다. WKBL 역대 최고로 꼽히는 명장이다. 2025~2026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됐다.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우리은행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기로 했다. 대신 위 감독의 경험도 그대로 안고 가기로 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