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카메라 전환이 너무 절묘했다. 레드벨벳 조이의 시구 직후 키움 히어로즈 투수 와일스의 헛구역질 장면이 잡혔다.

조이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마운드에 오른 조이는 어설프지만 귀여운 시구를 남기며 마운드를 떠났다.

조이의 시구 장면을 리플레이로 보여주던 중계 카메라 송출화면은 갑자기 키움 와일스가 헛구역질을 하는 모습으로 전환되며 자칫 오해를 살 뻔한 장면을 만들었다.

중계를 이어가던 해설진은 와일스의 헛구역질 장면에 “사레가 들린 것”이라며 웃음으로 상황을 종결시켰다.

한편, 키움은 이날 경기에서 롯데에 3-1로 패배했다. park5544@sports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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