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한번 ‘악재’와 마주한 모습이다.
복수의 영국 매체는 10일(한국시간) 일제히 토트넘 공격수 모하메드 쿠두스의 부상이 재발했다고 알렸다. 그는 가나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도 위태롭다고 덧붙였다.
쿠두스는 이번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스피드와 과감한 돌파 그리고 결정력을 갖춘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쿠두스는 실제로 시즌 초반 오른쪽 측면을 책임지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경기에서 2골5도움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쿠두스는 지난 1월 선덜랜드와 홈 경기에서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 전력에서 이탈했다. 4월에는 재활을 마치고 복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뤄지지 못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이다.

쿠두스의 이탈은 토트넘에도 좋지 않은 소식이다. 토트넘은 현재 17위(승점 30)에 자리하고 있다. 가응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과 격차는 1점에 불과하다. 7경기에서 강등권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더욱이 토트넘은 부진으로 이고르 투도르 임시 감독과 결별했다. 과감한 투자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데려오는 데 성공했다. 다만 데 제르비 감독도 부상자가 많은 토트넘을 구해낼 수 있을지는 물음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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