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 출신 가수 신지가 과거 1집 앨범이 대박 나 본의 아니게 성형 고백까지 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전날인 8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행사 13~15개 뛰고도 정산 못 받았다니까?’라는 영상에서 신지는 “매니저가 명동 한복판에 내려줬고, 나는 어딘지도 모르는 곳으로, 스타일리스트 언니 손에 이끌려 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며 “지금도 (병원이) 어딘지 모른다”고 27년 전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원래 속쌍꺼풀이 있었는데 피곤하면 (쌍꺼풀이) 자꾸 풀렸다”며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나 성형 수술 직후 변수가 생겼다. 코요태 1집 반응이 좋아 바로 2집 준비에 들어가면서 쌍꺼풀 수술 후 부기 뺄 시간도 없었던 것.

신지는 “부기가 하나도 안 빠졌는데 방송에 나갔다”며 “안 되겠어서 쌍꺼풀 수술했다고 밝혔다. 내 부기가 빠질 시간을 주지 않았다”고 정신없이 활동했던 전성기 시절을 언급했다.

이어 “당시만 해도 성형수술을 밝히는 것이 이례적인 일이었다”며 “가수 중엔 내가 처음이다. 그렇게 캐릭터가 잡혔다”고 솔직하고 당당한 캐릭터 얻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순정’, ‘실연’, ‘미련’, ‘패션’, ‘파란’, ‘비몽’, ‘빙고’ 등 밝고 경쾌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지는 지난해 5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쌍거풀 수술을 다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my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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