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멤버 김건우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김건우는 이번 일을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와의 논의 끝에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건우는 현재 준비 중인 활동 및 팬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으며, 알파드라이브원은 당분간 김건우를 제외한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김건우의 과거 발언과 관련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해당 사안은 데뷔 전 콘텐츠 촬영 현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건우는 마이크가 켜진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적절하지 않은 표현으로 불만을 표출했다”면서도 “해당 발언은 특정인을 향한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아니었으며, 혼잣말 형태로 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현장 관계자들과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웨이크원은 “사건 직후 제작진에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당사는 상호 간 소통으로 마무리된 사안으로 판단해 제작진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후 온라인을 통해 사실과 다른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고, 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졌다”며 “본 사안 외 현재 온라인상에서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무분별한 유포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방식과 아티스트 관리 체계를 점검하겠다”며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에 대한 교육과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건우의 활동 중단 이전에 촬영 및 제작이 완료된 방송 및 일부 콘텐츠는 약속된 일정에 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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