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 216명 참가, 실무 중심 기술 역량 겨룬다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숙련기술 향상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춘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년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형 등 총 35개 직종에서 기술 역량을 겨루는 강원지역 최대 규모의 기술경진대회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교에서 29직종에 216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무 중심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숙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전체적으로는 학생 및 일반 참가자를 포함한 266명의 기술 인재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은 각 직종별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를 바탕으로 집중 훈련을 받아왔으며, 실제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술을 겨루며 현장 적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회 입상자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선수로 선발되는 기회를 얻게 되며, 일부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시험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년도 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포함한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직업교육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 2일 차에는 부교육감과 교육국장이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고 경기장을 참관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들의 훈련 과정과 경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도교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직업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별 맞춤형 훈련 지원, 지도교사 역량 강화, 산업체 연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래 중등교육과장은 “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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