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구구단의 우정은 여전했다.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은 최근 자신의 SNS에 “덕분에 진짜 진짜 행복했던 홍콩”이라고 적고 홍콩에서 찍은 사진들을 여럿 게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세정과 김나영, 신보라가 함께한 사진이다. 세 사람은 ‘아이 러브 홍콩’ 문구가 적힌 귀여운 티셔츠를 맞춰 입고 카메라 앞에서 상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홍콩 디즈니랜드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세 사람의 디즈니랜드 방문기는 김세정이 유튜브 채널에 영상으로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세정, 김나영, 신보라는 모두 걸그룹 구구단으로 함께 활동한 동료 사이다. 신보라는 당시 ‘하나’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2016년 데뷔한 구구단은 2020년 공식 해체 전까지 ‘원더랜드(Wonderland)’ ‘나 같은 애’ ‘낫 댓 타입(Not That Type)’ 등의 노래로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구구단 해체 이후 김나영은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 중이며, 신보라는 연예계를 은퇴하고 싱가포르에서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김세정이 이번에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통해 구구단의 변함없는 의리가 확인된 셈이다.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구구단 시절 쌓은 끈끈한 우정을 지켜가고 있는 것이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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