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 가득 짐 들고 나타난 ‘특급 배려’… 의자 위치까지 맞추는 세심함

한지민 취향 저격 ‘반숙 달걀’ 비결은? “늘 지켜보고 있었다” 로맨틱 폭격

“어떻게 다 알아요?”라는 물음에 돌아온 대답은 치명적이었다. “내가 의영 씨를 계속 보고 있으니까.”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이 오는 4일 방송을 앞두고 박성훈(태섭 역)과 한지민(의영 역)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키는 선공개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효율만을 따지던 차가운 태섭이 의영 앞에서 ‘다정함의 결정체’로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급하게 나온 당신을 위해”… 짐꾼 자처한 박성훈의 ‘세심 케어’

공개된 영상은 태섭이 생각보다 일찍 의영을 찾아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양손 가득 생필품과 저녁 거리를 들고 나타난 태섭의 모습에 의영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태섭은 “급하게 나왔지 않냐”며 의영이 미처 챙기지 못한 소품들까지 미리 준비해오는 치밀한 다정함을 보였다. 특히 의영이 조금이라도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의자 위치까지 직접 조정하는 모습은 ‘워너비 남친’의 정석을 보여줬다.

“취향 저격 반숙 달걀”… 고백보다 설레는 관찰의 힘

이어진 식사 준비 시간, 태섭의 디테일은 정점을 찍었다. 의영이 평소 좋아하는 ‘반숙 달걀’까지 완벽하게 준비한 것. 감동한 의영이 “어떻게 항상 필요한 걸 먼저 아느냐”고 묻자, 태섭은 “내가 의영 씨를 계속 보고 있으니까”라는 로맨틱한 답변으로 쐐기를 박았다. 늘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기에 가능했던 이 ‘특급 케어’는 두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를 단숨에 로맨스로 뒤바꿨다.

4월 4일(토) 밤 10시 40분, ‘효율’ 너머 ‘사랑’ 확인

박성훈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눈빛과 한지민의 설레는 리액션이 만난 이번 에피소드는 오는 4월 4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인 만남을 추구하던 두 남녀가 서로의 ‘비효율적인 진심’에 스며드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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