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 KIA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

허벅지 뭉침 증세

“아이싱 중, 병원 검진 계획 無”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국보’ 문보경(26·LG)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허벅지 뭉침 증세다.

LG 관계자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문보경 우측 허벅지 뭉침 증세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 중이고,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7회말 문제가 발생했다. 문보경이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 투수 홍민규와 9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이재원 타석 때 폭투가 나오면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재원은 아웃. 이후 이주헌이 타석으로 들어섰다.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2루에 있던 문보경은 3루까지 빠르게 뛰었다. 이때 갑자기 문보경이 허벅지 뒤쪽을 부여잡았다. 트레이너가 나와 잠시 얘기를 했다.

결국 교체다. 이영빈이 대주자로 들어갔다. 문보경은 스스로 걸어 나갔다. 그런데 뭔가 불편한 듯 허벅지 쪽을 계속 만지는 모습을 보였다.

현재 문보경은 100% 몸 상태가 아니다. 허리 쪽이 좋지 않다. 이로 인해 시범경기에도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정규시즌 개막 후에도 수비로 나서지 않고 지명타자만 소화하고 있다.

타격 페이스는 나쁘지 않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429를 적었다. 허리가 완전히 낫기만을 기다리던 상황에서 다시 허벅지 쪽 뭉침 증세로 교체됐다. 병원 검진 계획은 없는 만큼, 큰 부상이 아니어야 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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