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가수 이찬원이 대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국투어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찬원은 지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20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약 3시간 20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으로 진행되며, 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찬란’ 수록곡과 기존 히트곡이 어우러진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꾸며졌다. 

공연의 시작은 ‘오늘은 왠지’와 ‘그댈 만나러 갑니다’로 열렸다. 화려한 조명과 밴드 사운드 속에 등장한 이찬원은 특유의 안정적인 라이브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그는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였다.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 ‘첫사랑’ 등 신곡은 물론, ‘시월의 시’, ‘엄마의 봄날’ 등 감성적인 곡으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진또배기’, ‘테스형!’ 등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터져 나오며 공연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지역 특색을 살린 ‘대전 블루스’ 무대 역시 현장 관객들과의 교감을 이끌어냈다. 

이찬원은 공연 중간중간 관객과 대화를 나누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소통을 강화했고, 앵콜 무대에서는 다양한 메들리를 이어가며 끝까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지막 곡 ‘시절인연’을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그는 약 20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쉼 없이 무대를 채우며 팬들에게 ‘찬란한 하루’를 선사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5월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이번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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