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선빈이 8년 지기 절친 박보영을 속이기 위해 ‘말 인형’으로 파격 변신했다.

29일 오후 6시 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니또 클럽’ 9회에서는 차태현, 박보영, 이선빈, 황광희, 강훈 등 3기 회원들의 개별 마니또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특히 이선빈은 자신의 마니또 상대인 박보영을 위해 ‘미리 하는 생일파티’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이선빈은 박보영에게 파티 초대장을 전달하기 위해 리얼한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했다. 커다란 말 인형탈을 쓴 채 “너무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낸 이선빈은, 시민들에게 홍보용 물티슈를 나눠주며 완벽하게 현장에 녹아들었다.

박보영이 나타나자 이선빈은 주저 없이 경주마처럼 돌진해 초대장을 건넸다. 갑작스러운 접근에 박보영이 “제 마니또예요?”라고 정곡을 찌르자 이선빈은 순간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황했지만, 이내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고 온 척 요란한 수신호를 보내며 박보영을 감쪽같이 속이는 데 성공했다.

초대장과 함께 마니또의 편지를 받은 박보영의 반응도 웃음 포인트다. 정성스럽지만 수줍음이 묻어나는 편지 내용을 본 박보영은 “마니또가 진짜 MBTI ‘I(내향형)’이신 것 같다”며 마음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작 인형탈 속 이선빈은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파워 E(외향형)’의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초대장을 확인한 박보영은 “우리 아빠가 모르는 데는 가지 말라고 했는데”라며 귀여운 망설임을 보여 파티 참석 여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화려하게 꾸며진 파티장 현장이 살짝 공개되며, 과연 이선빈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8년 지기 찐친들의 완벽한 케미와 반전의 마니또 미션이 펼쳐질 ‘마니또 클럽’ 9회는 오늘(29일) 저녁 6시 5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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