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분리 운영서 통합 운영으로 변경

선택형 번역·성과 분석·개인화 추천 등 실질적 필요 기능 제공

창작자·콘텐츠·이용자 선순환 ‘플라이휠’ 확장 전략으로 ‘UGC 강화’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네이버웹툰의 본사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올 상반기 글로벌 아마추어 웹툰 창작 공간 ‘캔버스(CANVAS)’를 하나로 통합 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캔버스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 해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인기 웹툰 상당수를 발굴한 콘텐츠다. 이번 작업을 통해 창작자들이 더 많은 글로벌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현재 분리 운영 중인 7개 언어(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중국어 번체) 플랫폼을 합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창작자·콘텐츠·이용자가 선순환하는 ‘플라이휠’ 전략 확장의 일환으로 UGC 강화를 위한 캔버스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해당 핵심은 ▲여러 언어로 작품을 게재할 수 있는 ‘선택형 번역 프로그램’ ▲작품 성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시보드’ ▲취향에 맞는 캔버스 작품을 더 많은 이용자와 연결하는 ‘개인화 추천 기능’ 도입 등이다.

올 상반기 중 영어 캔버스 일부 작품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 연내 단계적으로 다른 언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단, 창작자가 번역 여부와 희망 언어를 직접 결정하는 ‘선택형’ 방식으로 운영하며 희망 시 철회도 가능하다. 이용자 역시 개인 취향에 맞는 작품을 더 쉽게 탐색·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창작자의 전략적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조회수와 구독자 수 등 작품의 성과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한다. 여러 언어의 댓글을 통해 팬덤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 김용수 프레지던트는 “캔버스는 플랫폼을 넘어 누군가의 아이디어가 위대한 이야기가 되고 거대한 팬덤으로 이어지는 커리어의 출발점”이라며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창작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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