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수원=박준범기자] 수원FC가 4연승에 도전한다.
박건하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파주 프런티어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5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3연승을 질주한 수원FC는 4라운드에 휴식을 취했다. 신생팀 파주도 처음 2연승에 성공, 3연승에 도전한다.
수원FC는 3연승을 질주하면서 9골3실점으로 뛰어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다. 3라운드 김해FC(2-1 승)전에는 다소 고전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로 승점 3을 챙기는 저력도 발휘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1주일 휴식을 취한 것은 장단점이 있다. 연승 흐름이 끊긴 건 아쉽지만 회복할 시간이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준 것들이 (3연승의)원동력”이라며 “파주가 흐름도 좋고 신생팀 답지 않다. 축구가 단순한듯하지만 파워풀한 면이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FC는 수비수 이현용이 23세 이하(U-23) 대표팀 일정으로 빠지고 이지솔도 부상으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수비수 조진우가 이번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박 감독은 “조진우는 착실하게 준비했다. 첫 경기라 긴장도 기대도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쓸 수 있는 최선의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격 쪽에도 김경민이 처음 선발 출전한다. 박 감독은 “김경민은 경험이 있다. 초반에 컨디션도 좋지 않고, 우리가 하고자하는 것에 적응 못했다. 지금은 그래도 컨디션이 올라 왔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최전방에 2005년생 하정우를 기용하고 있다. U-22 자원이기도 하다. 외국인 공격수 마테우스 바비는 주로 교체 출전 중이다. 박 감독은 “하정우는 큰 키에 비해 여러 능력을 갖췄다. 속도도 있고 슛에 강점이 있다. U-22 자원이기도 하다. 체력, 강한 멘탈, 프로의식 등을 배운다면 좋은 자원될 것”이라면서 “바비는 능력이 있는데 하정우가 득점하고 있다. 미안함도 있다. 경기하다 보면 더 좋은 모습이 나올 것이다. 빠르게 득점하면 한다”고 강조했다.
파주 제라드 누스 감독은 “수원FC는 1부에서 온 경쟁력 있는 팀이다. 우리는 비슷하게 운영하고 있다.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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