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영웅’ 문보경 개막전 4번타자 출격
지명타자로 나선다
선발투수는 요니 치리노스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영웅 문보경(26)이 개막전 LG 4번타자로 출전한다.
LG가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T와 개막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WBC 출전 직후 허리 부상을 입었던 문보경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오지환(유격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요니 치리노스다.

문보경은 지난 WBC에서 가장 빛난 선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라운드에서 매 경기 맹타를 휘두르며 17년 만의 8강 진출을 가장 앞에서 이끌었다.
다만 WBC 종료 후 허리 불편함을 호소했다.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고, 개막을 앞두고 퓨처스리그에서 감을 끌어 올렸다. 홈런도 기록하면서 컨디션에 문제 없음을 알렸다.
치리노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당시 치리노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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