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 방송인 이지혜가 초등학생 학부모가 된 이후 겪는 육아의 현실과 고충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25일 이지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지혜는 사진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말이 좀 통하면 편해질 거라는 기대를 왜 한 걸까”라며 웃음 섞인 한탄을 내뱉었다.
이어 “눈 깜짝하면 한 주가 흘러 있고, 뭘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 사진 덕분에 겨우 기억을 더듬는 현실”이라며 치열한 일상을 전했다.
또한 “엄마는 항상 꼭 일하라고 하셨는데, 일하러 나와서 찍은 사진 한 장이 이번 주의 내 모습”이라며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가 버릴 것 같아 두렵다. 더 늙기 전에 더 많이 즐기고 놀아야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중 자녀가 정성스레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눈길을 끈다. 무지개색 펜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에는 “엄마 날 늘 사랑해 줘서 고마워”, “엄마는 아무리 숙제 잔소리 대장이어도 최고야”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태리, 엘리 두 딸을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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