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추천 선발·전원 장학금 지원

지역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교육부터 수익까지’ 연계 모델 구축

“협회가 회원의 성장을 직접 책임지고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김종호)는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인중개사 전문 석사과정(MRA:Master of Realtor & AMD)을 지난 4일 공식 개강했다”라고 밝혔다.

‘MRA 과정’은 공인중개사의 업역 확장과 수익모델 다변화를 목표로 한 4학기 정규 석사과정으로, 3학기 이론·실무 교육과 1학기 현장 프로젝트로 운영된다. 지역 시장 여건과 개인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협회장 추천제’를 기반으로 한 선발 방식이 특징이다. 일반 공개 모집이 아닌 협회 회원 중 성장 가능성과 현장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회장이 직접 추천·선발하며, 선발된 전원에게는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의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협회는 이를 통해 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한 핵심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지역 특성과 개인 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운영되며, △자산관리(PM·FM·AM) 전 영역 확장 △지역 기반 자산관리·개발 기획 비즈니스 구축 △공간 리모델링 및 수익화 모델 창출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노후건물 정비, 공실 상가 활용, 경·공매 및 투자 분석 등 실전 수익 창출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현장 중심 커리큘럼(재건축·재개발, 소규모 정비사업, 부동산 NPL, 공·경매, 세무·법률, 디지털 마케팅,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으로 구성해 모든 교육이 실제 영업과 수익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협회는 교육과 동시에 수익 창출로 연계되는 ‘실행형 모델’을 운영해 수강생이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발굴한 사업 기회에 대해 전문가의 사업성 검토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성과 발생 시 프로젝트 참여 및 정보 제공에 따른 보상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MRA 과정은 협회가 회원의 성장을 직접 책임지고 지원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추천 선발과 장학 지원을 결합해 경제적 부담 없이 고급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전국 약 11만 명의 공인중개사를 대표하는 법정단체로, 전문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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