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이 특허 헤어롤 ‘쿠롤’에 이어 가죽 파우치까지 선보이며 ‘사업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밤샘 핸드메이드”라는 글과 함께 직접 제작한 가죽 파우치 키링을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그가 개발한 헤어롤 ‘쿠롤’을 보관하기 위한 전용 파우치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파우치는 쿠롤 2개와 키링이 포함된 구성으로 약 15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을 두고 일부에서는 “비싸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출시 이후 빠르게 품절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앞서 구혜선이 개발한 ‘쿠롤’ 역시 기존 원통형이 아닌 납작한 직사각형 구조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접고 펼치는 방식으로 휴대성을 높였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능성과 친환경 요소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구혜선은 이 제품을 단순한 뷰티 아이템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확장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헤어롤을 한 채 외출하는 한국만의 독특한 풍경을 담은 작업”이라며 K-컬처적 의미를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쿠롤은 출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으며 판매 사이트 방문 수가 전월 대비 2500%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기록했고, 카카오 선물하기에서도 품절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조기 졸업했으며, ‘쿠롤’은 2025년 우수특허 대상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까지 인정받았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