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감각 의존 탈피, 객관적 데이터 중심 운동 방식 제시… 글로벌 트렌드 선도 전략

[스포츠서울 | 김종철 기자] 국내 1위 피트니스 기업 디랙스(DRAX)가 ‘SPOEX 2026’을 기점으로 피트니스 산업의 AI 전환을 공식 선언한다.
디랙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기구 제조사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을 설계하는 ‘AI 헬스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전략 전환은 하드웨어 중심 경쟁에서 데이터 기반 트레이닝으로 이동하는 글로벌 피트니스 시장의 변화에 대응한 것이다. 디랙스는 개인의 감각과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운동 방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 피트니스’ 시대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디랙스 비전의 핵심은 통합 AI 시스템인 디랙스핏(DRAXFit)에 있다. 디랙스는 ▲측정 ▲가이드 ▲실행 ▲기록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요소를 독자적으로 보유했다. 시중의 솔루션들이 일부 기능에만 의존해 데이터의 단절을 초래할 때, 디랙스는 전 영역의 기술을 통합해 하드웨어와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완성형 AI 생태계’를 구현해 낸 것이다.
이 시스템의 강점은 분석 결과가 실제 기구 제어로 직결된다는 점이다. 디랙스의 AI는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구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 및 가이드하며, 단순 기록을 넘어 ‘지능형 트레이너’ 역할을 수행한다.
▲관절 가동 범위를 기반으로 한 스트레칭 가이드 ▲심박수 변화에 따른 유산소 강도 조절 ▲웨이트 트레이닝 시 목표 달성도에 따라 중량을 조정하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이는 데이터에 기반한 점진적 과부하 원칙을 적용한 것으로, 인간의 개입 없이도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끄는 디랙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다.

디랙스는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체력 데이터의 표준화’라는 장기 목표를 추진한다. 그동안 주관적인 느낌에 머물렀던 체력 개념을 정밀한 데이터로 수치화해, 사용자가 자신의 신체 상태를 명확히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체력 지표를 시장에 정착시키고, 데이터 중심의 건강한 피트니스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SPOEX 2026 현장에서는 신체조성스캔부터 AI 분석과 가이드, 실제 운동 수행으로 이어지는 디랙스의 통합 데이터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데이터 분석과 오프라인 운동 기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디랙스만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디랙스 유선경 대표이사는 “그동안 피트니스 산업의 경쟁이 ‘어떤 기구를 쓰느냐’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개인의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며 “디랙스는 기구 제조 1위의 기술력과 AI를 결합해 대한민국 체력 데이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AI 헬스테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jckim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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