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시범경기 첫 선발 출전
‘4홈런’ 허인서 좋지만, 최재훈 감각도 중요
선발 문동주, 3이닝 50구 예정

[스포츠서울 | 대전=김동영 기자] 한화 ‘안방마님’ 최재훈(37)이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젊은 포수’ 허인서(23)가 맹타를 휘두르는 상황. 최재훈 경기 감각 또한 중요하다.
김경문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2026 KBO리그 시범경기 KIA전에 앞서 “최재훈이 부상 후 꾸준히 훈련 많이 했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 떨어진다. 그래서 오늘 먼저 내보낸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인서가 컨디션이 좋다. 생각한 것보다 더 좋다. 최재훈 경기 감각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일단 세 타석까지 치게 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최재훈은 스프링캠프 기간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수비 훈련을 하다 불의의 부상이 닥치고 말았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빠질 수밖에 없다.
손가락 상태는 회복이 된 듯하다. 시범경기 들어 교체로 두 경기 출전했다. 타석은 한 타석만 소화했다. 최재훈이 뛰지 못하는 사이 허인서가 터졌다. 시범경기 7경기, 타율 0.348, 4홈런 5타점, OPS 1.288 기록 중이다.
길게 봤을 때 허인서 활약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현재 주전 포수는 당연히 최재훈이다. 개막이 다가오고 있다. 정상 컨디션으로 올려야 한다. 최재훈이 먼저 마스크를 쓰는 이유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 테이블 세터가 출전한다. 중심타선은 문현비(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다.
하위타선은 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이다. 선발투수는 문동주가 나선다.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이다.
김 감독은 “문동주는 오늘 50개 정도 생각하고 있다. 3이닝에 50구 정도다. 이후 투수코치와 상의하겠다. 일단은 그 정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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