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대구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 ‘충절의 길, 역사기행-왕과 함께한 사람들’을 총 8차례 추가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코스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에 힘입어 기획됐다. 조선 단종 복위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육신과, 엄혹한 감시 속에서도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신 엄흥도의 일화를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탐방 일정에는 사육신인 박팽년, 성삼문, 이개, 유성원, 하위지, 유응부를 기리는 달성 육신사를 비롯해 낙동강변의 정자 하목정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단종의 시신을 거두는 데 앞장섰던 엄흥도의 묘와 그의 후손들이 살아온 군위 지역 마을도 방문지에 들어간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영화 속 감동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에 깃든 충절의 역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1만 원이며, 대구시티투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 가능하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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