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윤경호가 무명 시절의 아픔을 딛고 우뚝 선 후배 최지수를 향해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 화제다.
최지수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노라의 모습으로 한 번 더 찾아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출연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배우 윤경호는 “그간 학자금 갚느라 수고 많았어요! 어서 5월이 오길·· 함께 좋은 작품에서 만나길 바라며, 지수 후배님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따뜻한 선배의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최지수는 같은 날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11년에 걸친 치열한 무명 생활을 털어놓았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단역으로 시작해 학자금 대출만 5,000만 원에 달했다며, 이를 갚기 위해 물류센터, 카드 공장, 인형 탈 아르바이트 등 안 해본 일이 없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특히 최지수는 최근 화제가 된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재벌 2세 강노라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실의 한 대형 식당에서 서빙과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는 반전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포토카드 공장에서 GD님 사진을 하도 많이 봐서 잔상이 남을 정도였다”는 일화를 전하면서도, “오는 5월이면 드디어 학자금을 다 갚는다”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윤경호의 격려에 최지수 역시 “선배님 감사합니다! 작품에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최지수는 드라마 ‘하이쿠키’, 영화 ‘빅토리’ 등에서 활약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으며, 윤경호는 최근 영화 ‘메소드연기’와 웹예능 ‘핑계고’ 등을 통해 대세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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