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부천=정다워 기자] 부천FC1995와 강원FC가 승점 1씩을 나눠 가졌다.

부천과 강원은 1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부천은 1승 2무 1패 승점 5를 기록했다. 강원은 세 경기에서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팽팽한 탐색전 속 강원이 조금씩 주도권을 가져가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4분 박상혁이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김현엽 선방에 막혔다.

부천은 세트피스를 통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8분 왼쪽에서 올라온 프리킥을 패트릭이 프리찬스 속 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박청효 슈퍼세이브를 넘지 못했다.

장군에 이은 멍군이었다. 강원은 전반 25분 김대원이 박스 오른쪽 모서리 부근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을 노렸으나 공은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2분 이승원의 25미터 지점 프리킥슛도 골대 옆을 지나갔다.

부천은 전반 33분 몬타뇨가 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이번에도 박청효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전 경기 양상도 치열했다. 두 팀 모두 높은 수준의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수비 쪽에서 실수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후반 4분 모재현이 아크서클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다.

강원은 후반 9분 박상혁, 송준석 빼고 아부달라, 강준혁 투입하며 최전방과 왼쪽 측면의 기동력을 강화했다. 부천도 후반 15분 한지호 대신 갈레고를 넣어 역습 자원을 배치했다.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은 가운데 강원은 후반 24분 강원 이유현과 김도현, 아부달라 삼자 패스 후 김도현이 마무리까지 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막바지엔 강원이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펼쳤다. 흐름을 타기 위해 강원은 후반 40분 김도현, 김대원을 빼고 최병찬, 이지호를 넣었다. 부천은 후반 43분 티아깅요를 빼고 신재원을 넣어 측면에 변화를 줬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두 팀은 골을 넣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했지만 0의 균형은 끝내 깨지지 않았다. weo@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