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에프엘오토코리아가 링컨의 대표 중형 SUV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2세대 노틸러스의 신규 하이브리드 트림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링컨 특유의 ‘고요한 비행(Quiet Flight)’ 콘셉트를 기반으로 정숙성과 주행 성능, 첨단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99kW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총 321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자식 무단변속기(eCVT)를 적용해 부드러운 가속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하며, 복합 연비는 약 11.9km/L 수준이다.

디자인 역시 링컨의 럭셔리 감성을 강조했다. 수평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외관에 하이브리드 전용 블루 포인트를 더했으며, 후면에는 화이트 레터링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48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11.1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돼 디지털 경험을 강화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며, 사용자 맞춤형 설정도 가능하다.

특히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 기능을 통해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휴식 공간으로 확장했다. 조명, 시트 마사지, 향기 시스템 등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28개 스피커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몰입감을 높인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된 링컨 코-파일럿 360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프엘오토코리아 관계자는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링컨이 추구하는 ‘궁극의 안식처’ 철학을 한층 발전시킨 모델”이라며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형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9500만 원이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