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전 테니스 국가대표 전미라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 변화와 함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전미라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단발머리로 변신한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전미라는 2007년 아들 라익 군의 돌 사진 촬영 당시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공유하며 “느낌 가는 대로 단발로 잘랐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미라는 세련된 화이트 트위드 셋업을 착용하고, 거울 셀카를 통해 새로 바뀐 스타일을 공개했다. 20년 전과 다름없는 우아한 이목구비와 건강한 분위기가 단발스타일과 어우러져 한층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녀는 “머리 하나 잘랐을 뿐인데 기분도, 분위기도, 무게도 다를 수 있구나”라며 변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미라는 스타일 변화에 그치지 않고,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소신을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그녀는 “과거에는 환경이 어려우면 태도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살아보니 환경이 아니라 태도가 삶을 결정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며 “실패 속에서 인내하고 배움을 찾는 사람만이 성취를 맛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좌절 속에서 주저앉을 핑계를 찾기보다 다시 나아갈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이가 어떻든 태도의 우아함을 놓치지 않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을 살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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