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오스카 수상을 한국어로 축하하며 눈길을 끌었다.

맨유는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케데헌의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 달성을 기념하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구단은 “케데헌의 오스카 황금빛 2관왕을 축하합니다! 우리도 더 많은 승리를 향해 달리겠습니다! 득점이 팡팡 터지는 맨유팝!”이라는 한국어로 된 문구를 덧붙이며 재치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맨유 소속 선수들인 베냐민 셰슈코, 마테우스 쿠냐, 카세미루가 케데헌 속 ‘사자보이스’ 스타일 의상을 입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색적인 합성 이미지와 유쾌한 연출이 더해지며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한국 팬들은 댓글로 “맨유가 날뛰고 있습니다”, “일 잘하네”, “무슨 일이야” 등의 놀란듯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와 K-콘텐츠의 이색적인 만남이 성사된 이번 게시물은 한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호응을 얻으며, 케데헌의 오스카 수상 여파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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