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임 기간 대형 산불과 가뭄 사태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한 헌신에 감사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비전이 더욱 큰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신임 소방청장에 임명된 김승룡 前 18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김지사는 “18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으로서 대형 산불과 가뭄 사태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땀 흘리셨던 청장님의 헌신을 기억한다”며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지는 청장님의 비전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욱 큰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룡 신임 소방청장은 △전라남도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전라남도 해남소방서장 △경기도 파주소방서장 △경기도 소방학교 교수운영과장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특수구조대장 △경기도 부천소방서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소방본부장 △행정안전부 장관실 소방정책관 △소방청 대변인 △소방청 장비기술국 국장 △중앙소방학교 학교장 △18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소방청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학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방재공학 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18대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 재직시에 ‘정교한 대응, 도민 안전 최우선’이라는 방향성을 중심에 두고 현장 대응력과 정책 역량을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소방 인력이 창의적인 기획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구축해 미래 소방이 단순히 현장을 뛰는 조직이 아니라, 데이터를 읽고 예측하는 조직으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해 강원소방을 디지털 전환의 선도 모델로 이끌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배운 생명 존엄의 가치, 정교한 대응, 선제적 예방이라는 방향성 정립”

김청장은 해남소방서장으로 부임한 지 3개월 무렵 세월호 참사가 발생, 관할 서장으로서 진도 팽목항 현장 사고 첫날부터 마지막 수습까지 현장을 지켰다.

세월호 사고는 김청장의 공직생활에서 인생관을 360도 바꾸는 계기가 되어 더 치열하게 생명 존중 정책과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소방의 모든 정책 귀결점은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총괄하는 역할을 김승룡 소방청장은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