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이혼 이후의 심경을 직접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최근 영화 프랙티컬 매직 개봉을 앞둔 니콜 키드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해부터 전 남편인 키스 어번과 별거에 들어갔으며, 올해 1월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약 20년간의 결혼 생활을 이어온 바 있다.
오랜만에 공식 인터뷰에 나선 그는 최근의 시간을 돌아보 며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고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며 “마치 껍질 속에 숨어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을 새로운 출발로 생각하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작품 활동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 그는 “곧 개봉을 앞둔 ‘프랙티컬 매직’이 있다”며 “이번 작품에서는 산드라 블록과 함께 다시 마녀 캐릭터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혼과 관련한 질문에는 비교적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니콜 키드먼은 “항상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고 현재 상황도 괜찮다”며 “무엇보다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을 지키며 앞으로 살아가고 싶다. 그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상대에 대한 존중을 위해 더 많은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우리는 여전히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내 아이들이 무엇보다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니콜 키드먼은 두 미성년 딸의 양육권을 맡게 됐으며, 두 사람은 위자료를 주고받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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