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수령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게임(2025년 발행, 25~39회차)의 미수령 현황을 집계한 결과, 1만7605건이 적중금을 찾아가지 않았다. 금액은 12억5622만2020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적중금을 찾아가야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2025년 발행, 15~23회차)도 1604건이 미수령 상태로 집계됐다. 합산 금액은 5163만6760원이다.

적중금뿐 아니라 환불금 역시 유효기간 내 수령되지 않는 사례가 매월 반복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축구·야구·골프 등은 우천 등 변수로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아 환불금이 발생할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경기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축구·야구·농구배구·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토토 적중금과 발매 취소로 발생한 환불금은 모두 유효기간 1년 안에 수령해야 한다.

구매자가 적중금과 환불금을 유효기간 내에 청구하지 않으면 이 금액은 전부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올림픽기념사업을 비롯해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구매자는 공식 홈페이지 ‘투표권 적중 확인 페이지’에 고유번호 15자리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투표권 상단 우측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로그인이나 정보 입력 없이도 즉시 적중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QR코드 조회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주로 야외 경기를 치르는 축구와 같은 종목은 갑작스러운 우천 등 기상이변으로 경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토토를 구매한 고객들은 환급 및 환불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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