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국대 디바’ 박기영이 네덜란드에서 300명 게릴라 콘서트 미션에 나선다.
26일 KBS 2TV ‘바다 건너 듀엣’에서 박기영은 해외 아티스트와의 음악 콜라보를 위해 네덜란드로 향한다. 주어진 시간은 100시간. 그 안에 관객 300명을 모아 공연을 성사시켜야 한다.
미션 소식을 들은 박기영은 “300명 못 모으겠어요? 그래도 박기영인데”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낯선 땅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태도다.
네덜란드에 도착한 박기영을 맞은 이는 영어는 서툴지만 현지에서 ‘분위기 메이커’로 통하는 미키광수와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 조매력이다.
박기영은 “미키광수 옷이 너무 귀엽다. 조매력은 매력적이고 나는 태생이 예쁘니까...”라며 모객 자신감을 이어갔다.

이어 “자유로워서 기분이 너무 좋은가 보다. 원래는 딸이랑 같이 다녀야 하는데 혼자 오니까 자유롭고 너무 좋다”고 밝히며 현지에서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박기영과 함께 게릴라 콘서트를 펼칠 파트너는 네덜란드 재즈 팝 아티스트 바우터 하멜이다. 그는 한국에서 서울재즈페스티벌, 부산 록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며 팬층을 쌓아왔다.
하지만 바우터 하멜은 첫 만남부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제가 저스틴 비버도 아니고...박기영도 사람들이 모른다. 관객들이 오게끔 확신을 줘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며 걱정을 드러냈다.
100시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상황. 박기영의 긍정 에너지와 바우터 하멜의 신중함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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