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글로벌 활약 중인 K팝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막강한 신곡으로 컴백했다.

에이티즈(홍중 성화 윤호 여상 산 민기 우영 종호)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 발매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의 매 순간이 ‘골든 아워’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속사와의 재계약 후 새로운 전진을 향한 첫 걸음이다. KQ엔터테인먼트는 “‘골든 아워’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는 폭풍의 한가운데서도 신념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에이티즈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중 역시 “에이티즈의 신념대로 계속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하며 ”전곡을 들어보면 왜 ‘골든 아워’의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왔는지 납득이 가실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 아워 : 파트 4’는 6일 오후 2시 발표된다. 타이틀곡은 ‘아드레날린(Adrenaline)’이다. KQ엔터테인먼트는 ‘아드레날린’에 대해 “터질 듯 울리는 엔진 소리처럼, 에이티즈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여전히 뜨겁게 끓고 있음을 증명하는 곡”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취재진에게 선공개된 ‘아드레날린’은 몰아치는 EDM 사운드가 심장을 뛰게 하면서 듣는 순간 강렬한 중독성이 느껴진다. “시동 걸어 막 활활 타오르게”라는 가사는 신곡의 열기를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민기는 “여덟 명의 멤버가 만장일치로 선택한 타이틀곡이라 의미가 깊다”며 “엔진 소리처럼 계속 달리는 느낌이 날 것이다. 말의 해인 만큼 달려나가자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에이티즈는 독보적인 글로벌 성과를 거두며 K팝 대표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만 두 차례 정상을 밟았고,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와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In Your Fantasy Edition)’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과 ‘인 유어 판타지’로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도 각각 69위, 68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멤버들의 순수한 마음은 7년여 전 데뷔 때와 다름없다. 민기는 “해외 활동을 나가서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알아보시는 분들이 꽤 있다”면서 “아직까지도 너무 신기하고 그런 면에서 우리가 열심히 잘 달려가고 있구나 생각이 든다”고 밝히며 웃었다.

초심의 간절함이 에이티즈의 신곡 ‘아드레날린’에 고스란히 담겼다. 성화는 “팬분들에게도 늘 말씀드리는 게 처음과 지금, 우리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며 “처음의 간절한 마음과 열정이 지금까지 남아 있어서 멤버들이 자랑스럽고 팬분들 앞에서도 부끄럽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rok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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