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차례상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전통주가 주목받고 있다. 82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 차례주 ‘백화수복’은 오랜 세월 동안 명절의 시작과 끝을 함께해온 술로, 올해 설에도 변함없는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오래 살면서 길이 복을 누리라’는 뜻을 지닌 백화수복은 1945년 출시 이후 오늘날까지 제례용 청주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름에 담긴 의미처럼 받는 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지며, 조상에게 올리는 술이자 가족이 함께 나누는 명절 술로 사랑받아왔다.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을 사용해 외피를 약 30% 도정한 뒤 저온 발효와 숙성 공법으로 빚어낸 청주다.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차례 음식과의 조화는 물론 식사 중 부담 없이 곁들이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은은한 향과 깊은 풍미가 살아나 추운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린다.

패키지 역시 전통성과 품격을 동시에 담아냈다. 동양적인 붓글씨체를 활용한 라벨 디자인과 금색을 적용한 라벨·캡은 우리나라 대표 차례주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한다. 단정하면서도 정성스러운 인상은 제례용뿐 아니라 명절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백화수복은 700㎖와 1.8ℓ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차례 규모나 활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할인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명절 수요를 꾸준히 이끄는 요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백화수복은 조상들이 사용하던 방식 그대로 엄선된 쌀로 정성껏 빚어온 청주”라며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이 차례 음식과 함께 나누기 좋은 술로, 명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세대가 바뀌어도 명절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정성과 예를 중시하는 설 차례상 위에서 백화수복이 오랜 시간 선택받아온 이유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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