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대표팀, 김성철 코치 선임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보좌

코치 후보 중 1순위 평가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민국농구협회가 니콜라스 마줄스(46) 감독을 보좌할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를 정했다. 김성철(50) 전 원주 DB 코치다.

협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2025년도 결산이사회를 열고 성인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 코치 선임 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김성철 코치를 선임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앞서 협회는 2025년 12월12일부터 2026년 1월11일까지 대표팀 코치를 공개 모집했다.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데려왔기에, 국내 코치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했다. 총 3명이 지원했다. 지도 역량, 전문성, 국가대표팀 운영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면접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성철 코치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최종 확정됐다.

김 코치는 2013~2015년 안양 KGC(현 정관장) 코치로 일했고, 2015~2016년은 모교 경희대 코치로 선수를 지도했다. 2017~2023년은 원주 DB 코치로 활동했다. 프로와 아마를 골고루 경험한 지도자다.

김 코치는 니콜라스 감독과 함께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2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국가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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