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배우 박지훈이 학창 시절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매점 빵 댄스 배틀’ 영상에 얽힌 절실한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2’에 유해진과 함께 출연한 박지훈은 고등학교 시절 댄스 배틀에 참여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다. 박지훈은 해당 영상에 대해 “그 진짜 정말 흑역사예요”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배틀의 우승 상품은 학교 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 이용권이었다. 박지훈은 “그때 또 연습생이었어 가지고 지갑을 다 회수하거든요. 카드 못 쓰게, 이상한 거 못 먹게 하려고”라며 기획사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아, 그런 게 너무 소중한 거죠. 그래서 따면 이득인 거고”라고 덧붙이며 먹거리가 귀했던 연습생 시절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배틀 결과에 대해서는 “당연히 못 이겼죠”라고 답하며 실용무용 전공자들의 벽을 실감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춤 실력을 두고 “이거 내가 하니까 너무 좀비 같다”며 제작진을 향해 “제발 지워 주세요. 제발”이라고 농담 섞인 호소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지훈의 진솔한 고백에 MC 장도연은 제목과 달리 영상 속 박지훈의 춤 실력이 훌륭하다고 격려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유해진과 박지훈이 호흡을 맞춘 ‘왕과 사는 남자’는 유배된 어린 선왕과 그를 모시는 인물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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