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을 예상했다. 마이클 캐릭은 제외했다.
맨유는 후벵 아모림 감독과 결별한 뒤 캐릭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선택했다. 캐릭은 부임 후 치른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결과뿐 아니라 경기력도 과거 맨유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캐릭 감독은 이제 1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맨유는 차기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다. 토마스 투헬, 로베르토 데 제르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차기 사령탑 후보로 거론된다.
캐러거는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맨유의 사령탑을 예상했다. 그는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과 관계를 생각하면 어렵다. 사비 알론소도 마찬가지”라며 “엔조 마레스카는 좋은 감독이나 맨유 부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사비 에르난데스는 경험 부족”이라고 꼽았다.

이어 “카를로 안첼로티는 맨유를 우승팀으로 만들 에너지와 추진력이 없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도 안첼로티와 유사하다”라면서 “줄리안 나겔스만은 증명할 것이 남아 있다. 글라스너는 아모림 감독이 비판받았던 스리백 시스템과 유사하다. 디에고 시메오네는 맨유의 DNA가 공격인데 수비 지향적인 감독”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캐릭은 제외했다. 캐러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한 감독을 생각해보면 된다. 99%는 특별하다. 캐릭이 부족한 부분이다. 내가 틀렸다는 것이 증명될 수 있지만 그렇게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또 캐러거는 “맨유는 루이스 엔리케 선임을 원할 것 같다. 다만 투헬과 함께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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